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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기도, 친절도 평가·교육 도내 모든 기관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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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회 평가…우수직원 혜택·하위부서 공개 및 재교육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도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온 친절도 평가와 교육을 도내 모든 기관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친절도 평가 교육을 도 본청과 산하 26개 공공기관, 사업소, 21개 사무 위탁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차례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는 신분을 숨기고 서비스와 품질 등에 점수를 매기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 결과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배낭 연수, 휴양 포인트 등 혜택을 주고, 하위부서는 부서명 공개와 소속 직원 재교육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기존의 강의형식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친절 응대 매뉴얼을 도내 모든 기관에 배포해 친절 마인드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로 친절 매니저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에게 더욱 친절한 도정과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도정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친절 체질화를 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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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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