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의 산·학·연·관(産·學·硏·官)이 주체가 돼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관광 프로젝트를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산·학·연·관 협력이 대체로 1회성에 그치고 마는 관행을 지양하고, 보다 실행가능하고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기반의 프로젝트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공사는 올해 총 5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 최대 9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작년에 선정된 총 9개 프로젝트 중 울산 태화강 패들보드 레저스포츠 관광, 강릉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 상품 및 플랫폼 구축, 서천 슬로우 리트릿(slow retreat) 체류형 힐링관광 프로그램 등 5개 프로젝트는 2차년도에도 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응모하려면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비영리 목적이 아니라면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야 한다.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단 서울과 제주 지역은 제외한다.

접수 마감일은 2월 14일이며, 31일 오후 2시 공사 서울센터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상세 공모내용과 설명회 참가신청서는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태윤 관광일자리팀장은 “2019년에 선정한 9개 프로젝트가 20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지역관광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올해 공모전에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