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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카카오뱅크, 중금리 대출 공급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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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급액 9800억원

-사잇돌대출 평균 금리 5.99%

-중신용대출 평균 금리 5.62%

메트로신문사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공급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일 중금리 대출 공급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만 사잇돌대출 9165억원, 중신용대출 620억원 등 총 9785억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다. 2018년 은행권 전체 중금리 대출 총공급 규모인 8922억원의 약 110%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중금리 상품은 현재 정책중금리 대출로는 직장인 사잇돌대출,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이 있다. 민간중금리 상품으로는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신용대출이 지난해 8월 출시됐다.

평균 금리는 사잇돌대출과 중신용대출이 각각 5.99%, 5.62%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중은행의 사잇돌대출 평균 금리 6.94% 보다 1% 가 낮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매년 1조원의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올해도 약 1조원 가량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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