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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신공영, 안산 선부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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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억 규모…2020년 마수걸이 수주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경기 안산 단원구 선부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신공영의 2020년 마수걸이 수주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29층 아파트 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 총 364가구 규모를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원 물량 89가구, 일반 가구분 253가구, 임대 22가구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총 공사비는 625억원이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12월 28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단지는 서해선(소사~원시) 선부역과 4호선 초지역, 안산역에 인접하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약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선부광장을 중심으로 병원, 홈플러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선일초등학교, 선일중학교, 원일중학교, 선부고등학교 등 학교들도 가깝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시공사 계약과 동시에 이주를 시작해 올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벌여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조감도(한신공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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