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오는 15일부터 4월23일 세계 책의 날까지 책 읽어주기 캠페인 '노란앞치마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2020.01.1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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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과 아세안 9개국이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기념해 함께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독서 캠페인이 열린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4월23일까지 100일 동안 이같은 내용의 '노란앞치마'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란앞치마 해시태그 챌린지는 책 읽어주기 활동과 놀이를 결합해 한-아세안 도서관의 책 읽어주기 활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독서 캠페인이다.

노란앞치마는 '한-아세안 독서문화 공동사업' 브랜드이자국내 독서 캠페인 '책 읽어주세요'를 상징하는 물품이다.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노란앞치마 해시태그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한-아세안 지역의 도서관에서 '노란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에게 책 읽어주는 모습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도서관이나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노란앞치마 해시태그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열린 '한-아세안 어린이청소년 서비스 대표 회의'에서 합의한 '한-아세안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 공동 사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한-아세안 국가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이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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