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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하나투어, 발리서 요가로 힐링하는 `리트릿`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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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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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인도네시아의 발리 우붓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발리 요가 리트릿'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트릿(Retreat)은 바쁜 일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내면을 수련한다는 의미로, 서구권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상품은 '요가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에서 오롯이 요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중 초록빛 자연 속에 위치한 요가원 '우붓 요가하우스'에서 떠오르는 아침 태양과 생동하는 자연을 느끼며 배우는 '선라이즈 요가', 해 질 녘의 '선셋 요가', '빈야사', '프라이빗 요가' 등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고루 체험해 볼 수 있다. 수련 마지막 날에는 요가 선생님,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비건 레스토랑에서 클로징 디너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스파 및 스팀사우나와 쿠킹클래스, 발리 남부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상품은 2월 12일과 4월 1일 2차례 진행한다. 가격은 4박5일 일정 기준 69만9900원(항공권 제외)부터이며, 자유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애자일(Agile)팀 관계자는 "한국 요가시장이 2025년까지 약 500만명, 4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나 아직 국내에는 이렇다 할 전문 요가 여행상품이 없는 상태"라며,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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