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의 한 장면(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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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 서울 앵콜 공연이 인터파크티켓 아동·가족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작품은 고요했던 신비아파트의 주민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괴이한 현상에 그 원인을 찾다가 뱀파이어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 도깨비 신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빠와 아이들의 사랑을 다룬 감동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홀로그램을 이용한 화려한 무대효과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커튼콜 때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악수를 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시즌3 초연은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평균 98%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공연은 오는 2월 2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