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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AI로 기업문제 해결…삼정KPMG,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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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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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삼정KPMG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낭비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 아이디어 대회인 'KPMG 아이디어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국제 결선 'KPMG Ideation Challenge'(KIC)의 한국 예선 대회이다. 이달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20일부터 무박 2일 간 국내 결선이 열린다. 후원사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한다.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전 세계 20여개 팀은 오는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KIC를 통해 프로토타입을 발표하며 경쟁하게 된다.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기업과 사용자의 영향, 프레젠테이션 등 5가지 평가 기준으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국제 결선 최종 우승팀에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6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KPMG의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기술센터인 'KPMG 라이트하우스'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국내 결선 우승팀은 상금 1000만원과 같은 인턴십 기회를 받는다. 다른 우수 참가팀도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면서 비즈니스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경연"이라며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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