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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분 장관은 한국이 2019년 역대 최고치인 외래관광객 1750만명을 유치하고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16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두는 데 노력한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명 및 관광지출 12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가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는 올해 주요 국가별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전개하고 관광지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관광교통기반을 마련하는 등 외래 관광객 2000만명을 달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관광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관광 업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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