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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포스코건설, 새로운 '더샵'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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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11년만에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의 로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10년을 출발하는 2020년에 주거의 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새 로고에 담았다.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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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했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Blue Violet)에서,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새롭게 단장한 더샵은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이 로고를 바꾼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반올림한다’는 의미의 더샵(the #)을 선보였다.


이후 2010년에는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읽어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콘셉트로 더샵을 리뉴얼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출시 이후 전국 150여 개 단지에서 12만5000여 세대를 공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지난 18년 동안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며“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00년 브랜드로 지속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품질의 더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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