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매틱 쿠페 [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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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20년 첫 번째 신차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매틱’ 부분변경 모델을 13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벤츠가 공개한 ‘더 뉴 GLC 300 4매틱’ 및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는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이 강화됐다.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모던함, 강인함, 다재다능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개성 있는 외형을 갖췄다.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는 대담해진 A필러 경사각으로 루프 실루엣이 더욱 낮아졌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 다이아몬드 디자인은 강렬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전 모델과 더 뉴 GLC 300 4매틱 프리미엄에는 AMG 라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승하차에 도움을 주는 알루미늄 피니시 러닝 보드를 장착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매틱 [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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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LC 300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모델에 탑재된 직렬 4기통 M264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은 9G트로닉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GLC 300 4매틱 기준 복합연비는 9.8km/ℓ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2초에 도달한다.

더 뉴 GLC 300 4매틱와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완성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차선 이탈과 사각지대의 충돌 위험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기존 헤드 램프보다 더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 LED 고성능 헤드램프 ▲넓은 범위의 헤드램프로 시야를 넓혀주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는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키리스-고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휠 등 운전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더 뉴 GLC 300 4매틱 프리미엄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프리미엄 모델에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은 물론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 포함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매틱 [사진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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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시동을 끈 후에도 3분간 하차 경고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돼 차량 내부 탑승객이 하차 시도 시에 약 7km/h 이상의 속도로 지나가는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감지하여 사각지대 어시스트 경고등과 함께 실내에서 청각적 경고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알린다.

아울러 더 뉴 GLC와 GLC 쿠페에 탑재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는 후미 충돌이 임박한 경우 이를 인식해 후면부의 위험 경고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신호를 보내 후방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브레이크를 단단하게 적용해, 후방 차량과의 충돌로 인한 흔들림과 목뼈 손상의 가능성을 낮춰주며 교차로에서 보행자나 전방 차량과의 이차 충돌 발생 가능성도 낮춰준다.

벤츠 더 뉴 GLC 300 4매틱 7220만원, 더 뉴 GLC 300 4매틱 프리미엄 7950만원,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7650만원,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프리미엄 83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금일 출시한 더 뉴 GLC 300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 쿠페 모델에 이어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비롯해 디젤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GLC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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