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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신공영, 올해 첫 수주...625억 규모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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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선부동2구역
2023년 9월 준공·입주예정


파이낸셜뉴스

안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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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이 625억원 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2020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998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 선부동2구역 재건축은 총 364가구, 4개동, 지하 2층~29층으로 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분은 89가구, 일반 가구분은 253가구, 임대 22가구로 구성했다. 공사도급액은 62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4개월이다.

사업지 입지 주변에는 서해선(소사~원시) 선부역, 초지역, 안산역(4호선)이 있다. 2km 이내에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가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라 향후 주거환경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학군으로는 선일초, 선일중, 원일중, 선부고 등이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해 12월 28일 열린 선부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시공사 계약과 동시에 이주를 개시했다. 2020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며 준공 및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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