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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전시 1관 상반기 대관 단체를 모집한다.

전주한옥마을 중앙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1일 평균 1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전시관을 비롯한 체험관, 판매관, 명품관, 명인명장관 등 총 7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1관은 독립된 한옥 건물로 조명, 와이어, 전시대, 테이블 등의 부속시설이 구비돼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3월3일부터 8월2일까지며, 대관 신청은 한 단체를 기준으로 최소 1주(6일), 최대 2주(12일) 대관이 가능하다.

모집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하고, 대관신청일이 겹치는 경우 전통공예작가에게 우선권이 적용된다.

대관료는 1일 5만5000원이며 하절기인 7~8월은 냉방비 2만2000원이 추가로 발생한다.

전당은 대관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현수막 및 브로슈어 제작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전반의 홍보를 통해 해당 단체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는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위촉된 선정(또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며 작품의 다양성과 창작역량 및 실적, 주제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정치적, 종교적 집회 성격의 전시나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의 전시, 법령 또는 사회적 통념을 위반하는 내용의 전시는 제외된다.

14일부터 2월18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 또는 공예산업팀(063-282-8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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