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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대구은행, 대구 지역 첫 '나눔명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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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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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대구 지역 최초로 선정됐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왼쪽)과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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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대구 지역 최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표기업의 기부 참여로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은행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랑의 열매에 5억원 이상을 기부해 나눔명문기업의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정회원이 됐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 2호, 3호부터 100호 이상 기업이 꾸준히 발굴돼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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