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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우건설, 올해 전국 3만여가구 공급…"실수요자 공략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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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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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대우건설이 올해 3만여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가구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지역별 공급 가구 수는 수도권 2만4016가구, 지방 9984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를,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545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의 경우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해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 등의 분양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이런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주택공급실적 1위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0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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