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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포스코건설, ‘더샵’ 11년 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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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안전·편의·휴식·디자인' 4대 지향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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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더샵' 적용 예시/사진=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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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샵 출시 이후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리뉴얼이다.

올해 주거의 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

더샵의 심볼(#)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는 모두 대문자로 변경해 심볼과 조화로움을 이루고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에서 프러시안블루로 바꿨다. 프러시안블루는 철의 화학 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새로운 더샵은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반올림한다`는 의미의 더샵을 선보였다. 이후 2010년에는 정성과 세심한 배려로 고객의 마음을 읽어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콘셉트로 더샵을 리뉴얼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지난 18년 동안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00년 브랜드로 영속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품질의 더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출시 이후 전국 150여개 단지에서 12만5000여가구를 공급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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