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은 2020년에 주거 지향 가치를 반영하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핵심에서 앞서가는’(Advance in Core)을 콘셉트로 안전, 편의, 휴식, 디자인을 4대 지향 가치로 삼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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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의 심벌(#)은 기존보다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형태로 바뀌었고, 대·소문자를 혼용해 사용했던 로고도 대문자로 통일해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을 대신해 ‘프러시안 블루’로 결정했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그룹의 정체성을 반영한 것이다. 새로운 로고는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반올림한다’는 의미의 더샵(the #)을 선보였다.
김민정 기자(mj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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