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극단 골목길이 를 오는 2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가난과 추위가 가득한 도시. 두 형제의 가족이 한 집에 모여 산다. 형은 죽었고 형의 아픈 아내와 세 아들은 곤궁하게 살아간다. 반면 동생 가족의 삶은 여유롭다. 형의 기일에 가족들이 모이고 분노와 증오, 저주의 말이 밤새 이어진다.
지난해 7월 여름을 배경으로 고향을 지키는 형과 도시로 떠난 동생 이야기를 다룬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에 이어지는 작품이다.
배우 강지은, 김정호, 이원재, 이호열, 김병건, 이현직, 안상완, 홍명환이 출연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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