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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의류매장 위 도서관' 이번엔 야간 인문학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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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정 북파크 야간 인문학 강좌 모습
[부산 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해 개관한 '의류매장 위 도서관' 부산 금정 북파크에서 2월까지 야간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지난 7일 시작한 이번 강좌명은 '지성에게 듣는다 : 부산대 명예교수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부산대 명예 교수진 중 이태호(미생물학과), 박태주(화공 생명 환경공학부), 이상준(미생물학과), 이상국(화학과), 김명길(법학과), 문태용(의학과), 조현혹(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진행된다.

강좌 참가는 금정구청 홈페이지(http://www.geumje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금정구와 부산대 명예교수회는 지난해 9월 맺은 교육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인문학 강좌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7월 개관한 금정 북파크는 지역기업인 파크랜드가 의류매장 위층에 도서관을 만들어 지자체에 제공한 전국 최초 민간투자형 공립도서관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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