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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취업률 평균 60%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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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교대·남부대·송원대 순

전남, 해양대·가톨릭대·초당대 순

뉴시스

광주·전남 주요 4년제 대학.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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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률이 60%대 중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전남 주요 4년제 대학에 2019 교육부 정보공시 결과, 광주와 전남 20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은 평균 65.1%로 집계됐다.

80%대 취업률은 목포해양대와 목포가톨릭대학, 단 2곳으로 나란히 80.6%를 기록했다. 70%대는 5곳, 60%대는 8곳, 50%대는 4곳, 50% 미만은 1곳에 달했다.

취업률은 전체 졸업생 가운데 대학원에 진학한 경우와 군 입대자, 취업 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건강보험직장가입 제외대상을 뺀 나머지 인원에서 취업한 경우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광주에서는 국립 광주교대가 78.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남부대(72.5%), 송원대(68.9%), 광주대(68.1%), 광주여대(66.6%), 호남대(66.1%), 광신대(62.5%), 전남대(60.8%) 등이 60%를 넘겼다.

뒤를 이어 조선대(57.9%), 호남신학대(51.1%), 광주과학기술원(24.2%) 순이다.

전남에서는 목포해양대와 가톨릭대에 이어 초당대(78.8%), 한려대(74.8%), 동신대(70.4%) 등 5곳이 70% 벽을 넘었고, 세한대(68.0%), 목포대(62.1%), 전남대 여수캠퍼스(56.8%), 순천대(5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대와 해양대, 종교대학 등 특수목적 성격을 띤 대학을 제외하면 광주에서는 남부대, 전남에서는 초당대가 취업률 1위다.

남부대 조성수 총장은 "입학부터 학습, 졸업, 취업까지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취업 지도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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