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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전남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팀 다음 달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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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남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2년 차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서류 심사를 통해 '2020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 대상 546팀을 선발한 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최종 선정 준비사항을 돕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연다.

사전설명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과 나주 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아트홀,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권역별로 열린다.

발표심사에 대비한 브리핑 자료 작성 방법과 면접 심사 준비 사항 등을 설명하고,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의 연간 일정 등을 안내한다.

다음 달 참가 팀 최종 선발을 마치고,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2년 차 사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전남형 학생 중심 체험행사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거치며 미래 역량을 기르자는 것이 취지이다.

팀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 팀당 5~10명의 학생이 멘토 교사와 함께 진행한다.

송용석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바로 그 프로그램이며 성공적인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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