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비아파트’ 시즌3. 제공|CJ ENM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지난 5일 개막한 뮤지컬 ‘신비아파트시즌 3-뱀파이어왕의 비밀’ 서울 앙코르 공연이 인터파크티켓 아동·가족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신비아파트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이하 신비아파트3)은 고요했던 신비아파트의 주민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괴이한 현상에 그 원인을 찾다가 뱀파이어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 도깨비 신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빠와 아이들의 사랑을 다룬 감동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홀로그램을 이용한 화려한 무대효과 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커튼콜 때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악수를 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이들이 직접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만나는 듯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선보인 시즌 3 초연은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평균 98%라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명실상부 최고의 가족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한편, ‘신비아파트3’은 오는 2월 2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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