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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우건설, 올해 ‘푸르지오’로 3만4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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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올해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로 전국에서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을 포함해 총 3만4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1만6397가구로, 지난해(6334가구)보다 크게 늘었다. 또 인천 루원시티(870가구)와 경기 하남 감일지구(496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를, 인천 한들구역(4805가구) 등 민간도급사업으로 1만554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경향신문

경기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투시도


서울에서는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강남구 대치1지구 재건축을 통해 각각 1138가구,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재정비촉진지구인 중구 세운 6-3-3구역에서는 714가구 중 662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해 경기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대구 수성구 중동·파동 강촌2지구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택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해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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