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방화셔터보다 가벼워 끼임사고 위험 없어
경남교육청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220곳의 노후 방화셔터를 방화스크린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김해 한 초등학교에서 방화셔터 끼임사고가 발생한 뒤 도교육청이 실시한 학교시설 긴급 안전점검에 따른 조처다.
당시 점검 결과 도내 학교 220곳이 방화셔터가 노후해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마지막 추경 예산과 예비비로 120억원을 확보하고, 같은 해 일선 학교에 예산 교부를 마쳤다.
각 학교는 올해 중 방학기간을 활용해 방화셔터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화스크린은 무게가 수백㎏에 달하는 철제 방화셔터와 달리 특수 소재로 가벼워 끼임사고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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