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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동신대 방사선학과, 방사선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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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9명 응시해 49명 전원 합격

전국 수석 배출 등 명문학과 자리매김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동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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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방사선학과(학과장 한재복)는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올해 2월 졸업 예정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며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제46회 방사선사 국시에서는 3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한 바 있다.

제46회와 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각각 79.7%와 77.1%를 기록했다.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이에 앞선 제45회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제44회 국가시험에서 만 69세의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 4학년 재학생들이 방사선사 국가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국가시험 전용공부방을 지원하고 첨단 실습 장비를 구축,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운다.

또 여름방학 동안 국가시험 대비 특강을 실시하고 4학년 1년 동안 20번 정도의 모의고사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실전 감각을 높인다.

그룹스터디인 '어깨동무', 튜터(가르치는 사람)와 튜티(배우는 사람)로 구성된 이른바 멘토-멘티 프로그램 '길라잡이', 교수와 학생이 학교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동신 반딧불' 등을 운영하며 학습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신대 한재복 방사선학과장은 "국가시험 과목별로 맞춤형 개인 특강을 진행하고 다수의 모의고사를 시행한 후 분석 자료를 토대로 면담을 시행하는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가시험 합격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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