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BS 이상현 기자

창원시 의창구 홍명표 구청장이 13일부터 구청 12개 부서에 대한 새해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창원 의창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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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홍명표 구청장이 13일부터 구청 12개 부서에 대한 새해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본격적으로 힘찬 출발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일 취임한 제9대 홍명표 구청장의 구정 주요업무, 현안사항의 신속한 파악과 원활한 구정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항과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실행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이뤄졌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2020년은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로 의창구에서도 창원의 경제 대도약과 사람 중심 창원 대혁신을 위해 노력하자"면서 "어려운 행정여건 속에서도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다 같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임 제9대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1982년 4월에 공직에 입문해 2010년 4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7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마산회원구 내서읍장, 자치행정국장을 거쳐 금번 1월 10일자 인사발령으로 제9대 의창구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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