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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신안군, '재래종 시금치 명품화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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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농가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둔 재래종 시금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안군 시금치는 재배면적이 1092ha로 연간 200억원 이상 수익을 내고 있는 겨울철 주요 소득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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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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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재래종 시금치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재래종자비 지원, 녹비종자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재래종 시금치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재래종 시금치는 옆으로 퍼진 모양으로 가운데는 노랗고 적색을 띄고 있으며 잎이 넓고 두꺼워 다른 일반시금치보다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추위와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땅에 붙어 자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래종 시금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재래종 시금치 명품화로 안정적인 소비자층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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