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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양구군, 기차여행 연계 관광 상품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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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ITX-청춘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집중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차여행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코레일과 여행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스핌

양구군청[사진=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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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은 ITX-청춘 열차와 연계된 관광객이 30명 이상이고, 양구지역 내 관광지를 2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방문하며, 양구에서 한 번 이상 식사를 하는 경우에 지원된다.

2개소 이상의 관광지 중에서 반드시 유료 관광지(두타연, 제4땅굴, 을지전망대, 자연생태공원, 국토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1개소가 포함돼야 한다.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관광버스 임차비(춘천역~양구)와 관광지 입장료 할인 또는 무료,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축제장을 방문하면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원된다.

당일 관광인 경우에는 관광지 입장료가 50% 할인되고, 1박 이상인 경우에는 무료가 적용되며, 문화관광해설사는 춘천역에서 버스에 탑승해 해설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코레일 동부·서부본부 외에 올해에는 새롭게 충북본부와 대전충남본부 등 코레일의 중부권 본부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과 협력관계인 여행사와 코레일 연계상품이 있는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도 팸 투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1700여 명을 코레일과 연계한 기차여행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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