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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헬싱키 직항 취항 앞두고 북유럽에 부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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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최대 관광박람회 참가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 직항노선인 부산~헬싱키 하늘길 개통을 앞두고 부산시가 북유럽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5~1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북유럽 최대 관광박람회 'MATKA 2020 노르딕 페어'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헬싱키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 기간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관계자와 비즈니스 상담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헬싱키 현지에서 핀에어 부산~헬싱키 취항을 기념,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부산 관광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홍보영상 상영이 이뤄지고, 현지 관계자 80여명과 공동 마케팅 논의를 하는 등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는 3월 취항하는 핀에어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취항에 대비해 이 같은 선제적 홍보마케팅으로 북유럽의 잠재관광객에게 부산의 관광 매력을 한껏 알린다는 목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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