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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국어선 강력 단속"…윤태연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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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태연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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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13일 윤태연 총경(51)이
제4대 서특단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 단장은 2008년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순직한 故박경조 경위 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해상특수기동대’ 초대 대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기동전단장을 맡아 현장에서 중국어선 단속을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윤 단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0년간 갈고 닦은 노하우로 서해5도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국어선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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