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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계 조니 김, NASA 우주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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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NASA 우주인이 된 조니 김씨. 출처=미국항공우주국(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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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의사 출신 조니 김 씨가 미항공우주국(NASA)의 새로운 달·화성 탐사계획에 참여하게 됐다.

12일(현지시간) NASA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니 김씨는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새로운 우주비행사 11명에 포함됐다.

조니 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정착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샌타모니카에서 고교를 마치고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샌디에이고),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 제휴병원, 보스턴에서 의사로 일했고, 해군 특전단(네이비실)에 입대해 특전훈련을 소화한 경력이 있다.

NASA에는 2017년부터 몸 담았다. 지난 2년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훈련을 마치고 새롭게 우주비행사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에 참여한 지원자는 모두 1만8000여명으로, 조니 김씨는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조니 김씨를 포함한 새로운 우주인은 달 유인 탐사에 투입될 계획이다. 화성 유인 탐사는 2020년대 중반부터 2030년 사이에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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