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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회 한국과학문학상 시상식에서 중·단편 우수상에 선정된 '태세우스의 배'의 존 프럼 작가 지인(오른쪽)이 대리수상 한 뒤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훈 기자 photogu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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