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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기생충',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작...한국 영화 최초(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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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시상식 개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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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영화상의 후보작에 지명됐다.

'기생충'은 13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작 발표에서 작품, 감독, 각본, 국제영화(예전의 외국어영화상), 편집, 제작 디자인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오스카 최고의 영예인 작품 부문에는 기생충 외에도 '포드 V 페라리', '조조 래빗', '조커', '리틀 우먼', '메리지 스토리', '아이리시맨',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이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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