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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찰, '성인 PC방 요금 시비' 손님 살해한 50대 종업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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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관악경찰서 전경. /아시아투데이 DB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성인 PC방에서 요금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종업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인 PC방 종업원인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PC방에서 요금 문제로 다투던 50대 손님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4일 서울 금천구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게임 머니가 소진된 상황에서 A씨에게 이를 충전해달라고 요구했고, A씨가 돈을 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자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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