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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티맥스오에스, 윈도7 종료 대응 특별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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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티맥스OS 구동 화면. 티맥스오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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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오에스가 PC용 국산 운용체계(OS) '티맥스OS'를 윈도7 대안으로 제시했다. 오는 6월까지 티맥스OS로 전환하면 무상 제공과 기술지원 등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윈도7에서 티맥스OS로 바꿀 경우 총소유비용(TCO)을 윈도10 대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OS 전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지원도 무상 제공한다. 3개월 사용 후 티맥스OS 전환을 확정하면 총 6개월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3' 혜택도 있다.

티맥스OS는 사용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그래픽 환경을 구성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호환 레이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앱과 호환성을 지원한다. 시스템과 사용자 환경을 분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티맥스OS 전용 장치, 파일, 네트워크 제어 등 추가 기능과 별도 통합 관리 기능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자체 오피스 프로그램인 '투오피스'와 웹브라우저 '투게이트'를 함께 제공해 윈도7 기술지원 종료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MS 오피스 2010' 지원 만료에도 대비할 수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기업 고객에 오피스 프로그램과 웹브라우저를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티맥스OS 전환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맥스OS는 현재 티맥스 3사 임직원 15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해 1만여 다운로드를 달성한 B2C 버전 '티맥스OS 홈에디션(HE)'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우정사업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과 금융 고객사 등이 티맥스OS를 도입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OS 시장에서 수십년간 이어진 독점 체계를 바꾸고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하고자 한다”면서 “티맥스OS는 MS 기업 라이선스 계약(EA)을 체결하지 않은 물량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확실하고 유일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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