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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LG전자,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 '쎄렌스'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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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업체인 쎄렌스(Cerence)와 손잡고 webOS Auto(웹OS 오토) 기반 IVI(In-Vehicle Infotainment·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에 적용할 음성인식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선비즈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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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쎄렌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webOS Auto 기반의 IVI시스템을 개발한다.

webOS Auto는 리눅스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쎄렌스의 모회사는 미국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인 뉘앙스(Nuance)다. 차량용 음성인식 분야를 20년 이상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억대 이상 차량에 쎄렌스 솔루션이 적용됐다.

협약식에는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과 산자이 다완(Sanjay Dhawan) 쎄렌스 CEO 등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쎄렌스와 협업해 커넥티드카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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