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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한금융-서울 중구, '동네 나눔밥집'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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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과 서양호 중구청장. (신한금융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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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4일 서울 중구청과 취약계층의 '먹는(食)'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네 나눔밥집'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동네 나눔밥집으로 지정해 쿠폰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실질적 매출 증대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업모델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정도를 측정·분석해 수혜 계층과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은 협약식에서 "동네 나눔밥집 사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구성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은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데에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7년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성장에 올해 말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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