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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광주시, 가족친화인증기업 22곳 신규 선정…총 8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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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가족친화인증 신규선정 기업·기관 현판 전수식'에 참석해 현판 전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2020.1.14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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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019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신규 22곳과 재인증 10곳 등 32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9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열어 신규 선정된 22곳에 대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현판 전수식에는 2019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주식회사 공영물류, 리바랩 등 22곳(중소기업 20, 공공기관2)의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공모에는 신규 28곳(중소기업 21곳, 공공기관 2곳)과 재인증 10곳(중소기업 6곳, 공공기관 4곳) 등 총 38곳이 신청해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 32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신규 인증이나 재인증을 받은 광주시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총 81곳으로 늘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는 인증제도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평가는 리더십,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만족도 3개 부분이며 서류·실사·직접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인증기업에는 3년 간 지속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재인증을 하게 된다.

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시는 신규 인증 및 재인증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유지 기간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경영지원금을 비롯해 전문컨설팅, 교육 등 12개 인센티브와 가점을 부여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지난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정책관을 여성가족국으로 격상하는 등 광주를 출산과 보육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기관이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 광주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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