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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박양우 장관, 박영희 작곡가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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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여성 최초로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

"앞으로도 韓 문화·예술 전세계에 알려달라"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 장관이 지난 10일(현지 시각) ‘2020년 베를린 예술대상’을 수상한 재독 작곡가 박영희 전 브레멘 국립예술대 교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14일 전했다.

박 장관은 “박영희 작곡가는 베를린 예술대상 전 부문을 통틀어 역사상 여성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돼 그 의미가 매우 크고 각별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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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유럽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려주고, 음악창작과 음악교육 진흥에도 계속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독일예술원은 1848년 거행된 ‘독일 3월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1948년부터 ‘베를린 예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음악, 순수미술, 건축, 문학, 공연예술, 영화 등 6개 부문 중 1개 부문에 대해서만 6년 주기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음악 부문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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