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이달 재단과 태권도원 홈페이지에 스페인어를 추가해 오픈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 2020.1.14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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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달 재단과 태권도원 홈페이지에 스페인어를 추가해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인어는 영어, 중국어와 함께 많은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언어 중 하나다.

태권도를 초등학교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온두라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에서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재단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에 대한 태권도 진흥·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 영어, 중국어 홈페이지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욱 재단 이사장은 “스페인어 홈페이지에 추가한 것은 태권도를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태권도원의 다양한 정보를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서다”며 “스페인어 사용 국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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