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나노종합기술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수요기관 의견수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테스트베드 장비기업 간담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나노종합기술원은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장비기업, 전문가들과 14일 연구원에서 간담회를 했다.

기술원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극복 및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후방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예산 450억원이 소요되며 올해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15개사 대표 및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스트베드 관련 장비와 기술, 개발공간(클린룸), 개발장비 성능평가 및 신뢰성 인증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를 충족키 위한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기술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의견을 시설·장비 구축 전략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원 이조원 원장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기업의 수요 해결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을 통해 테스트베드를 성공적으로 구축, 반도체 산업의 탄탄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