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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현대엔지니어링,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 연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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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 현대엔지니어링 2020년도 신입사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쪽방에 연탄 3000장을 배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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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0년도 신입사원들이 영등포 쪽방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들 신입사원 49명은 지난 13일 영등포 쪽방을 방문하고 연탄 3000장을 기증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문화를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보람을 느꼈다.

이날 이들은 연탄배달 봉사 외에도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새희망학교, 굿윌스토어 물품기증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 중인 국내외 대표 사회공헌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실천적 참여 △지속가능한 나눔 △행복한 상생 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 체계에 공감하며, 사회공헌 비전인 '행복 에너지 나눔기업'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에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2020년 한 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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