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년회견]
“대선 공약이자 울산의 오랜 숙원”
문 대통령은 “(울산 공공병원 설립은) 제 개인적으로 2012년 대선 때 이미 공약했고 2017년 대선 때 다시 공약했으며 (울산)지역에서 논의는 참여정부, 또는 그 이전부터 있어 왔다”고 했다.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병원이 없는 광역시였다”며 “(공공병원 설립은) 울산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가) 지자체당 평균 1조 원 정도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을 허용했는데 그 가운데 산재모병원이 포함돼 (설립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검찰 수사는 그 과정에서 뭔가 위법한 일이 있지 않았냐 하는 부분을 수사 중인 걸로 안다”고 했다. 이어 “수사는 엄정하게 되어야 할 것이지만 사업의 추진은 변동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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