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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등포 트리플 역세권에 복층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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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175 일대에 '여의도 해링턴 타워 196'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18.1㎡ 196실이다. 내부는 모두 복층(複層) 구조여서 젊은 1인 가구에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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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들어서는 '여의도 해링턴 타워 196' 완공 후 예상 모습. /진흥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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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해링턴 타워 196'은 교통이 강점이다. 현재 지하철 노선이 3개가 지나는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영등포시장역에서 각각 걸어서 7분쯤 걸린다.

향후 예정된 교통 호재도 많다. 우선 여의도와 경기도 안산시를 잇는 지하철 신안산선 영등포역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여의도에서 안산 한양대역까지 이동하는 데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개통하면 여의도에서 청량리는 35분에서 10분, 송도까지는 82분에서 27분대로 각각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자동차로 올림픽대로에 진입하기도 쉬워 서울 강남이나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 다니기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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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여의도에 직장인만 20여만명이 근무하고, 배후 상주 인구도 15만여명으로 추산돼 좋은 투자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 여의도 IFC몰,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공공시설도 많다.

단지 안에 입주자 편의를 위해 루프가든, 공유스토리지존, 조식(早食) 서비스, 비즈니스 공간, 공유 차량 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LG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해 집 안 가전·조명 등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제어할 수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는 20~30대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복층 오피스텔 희소성이 높다"며 "투자 금액도 상대적으로 적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관심도 크다"고 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4길10 대림 아크로타워스퀘어 판매시설 13동 113호에 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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