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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김포문화재단 <조금, 편한 사이> 그룹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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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문화재단 조금, 편한 사이 그룹전 포스터.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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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청년작가 전시지원공모’에 선정된 시각예술가 3인과 함께 그룹전 <조금, 편한 사이>를 오는 2월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김포문화재단은 그동안 ‘한강하구, 생태평화, 접경도시’ 등 지리적 특징을 소재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왔다. 특히 작년부터 선보인 ‘청년작가 전시지원공모’는 김포의 지리적 특성과 평화문화자원을 주제로 40세 이하 청년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조금, 편한 사이> 전시는 작년에 선정된 3인의 청년작가 ‘김라연, 신이피, 이영호’의 그룹전으로 한강하구 생태와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DMZ를 주제로 작업하는 김라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해상 DMZ까지 작업을 확장했다. 신이피 작가는 급변하는 김포의 생태지형도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김영호 작가는 파편화된 유리와 설치, 회화, 향 등 작가의 눈에 담은 풍경을 감각적인 창작물로 풀어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작은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한강하구를 답사하고 작업한 결과물로 김포 자연과 도시에 대한 시선이 담겨있어 작년전시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을 것”이라며 “청년예술가의 열정이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많은 시민이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기간 중 1월19일, 22일, 29일은 작가들과 함께 전시 연계 워크숍을 열고, 매일 11시, 15시마다 전시 해설이 진행한다. 단체관람 및 전시 연계 워크숍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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