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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美 국무부 "한미 외교장관, 北 문제 긴밀히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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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회담에 대해 북한에 대한 한미의 긴밀한 조율 계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14일 회담이 종료된 후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두 장관이 한미동맹의 지속되는 힘을 높이 평가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협력에 대한 약속을 되풀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삼자 협력의 중요성도 논의했으며 지역적·국제적 다수 사안에 있어 긴밀히 협력을 계속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보도자료도 내고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번영, 안보에 대한 한미와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또한 한미일 삼자 협력이 지역의 평화적 미래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현지 시각 14일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팰로앨토 포시즌스 호텔에서 50분간 회담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도 현지시각 14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50분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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