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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 아침기온 영하 6도" 오늘도 동장군 기승···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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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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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15일에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4.8도, 수원 -6.9도, 춘천 -8.6도, 강릉 -0.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0.8도, 광주 -1.5도, 제주 5.4도, 대구 -1.3도, 부산 0.4도, 울산 -1.2도, 창원 -0.5도 등을 기록 중이다. 낮 최고 기온은 1∼8도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경기 북동부,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각별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다만 세종·충북·광주·전북·부산·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한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0.5∼1.5m, 동해 1.0∼3.5m로 일겠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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