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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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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교육방송(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산업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여행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15일 펭수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선정한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 가운데 하나인 '농협 안성팜랜드'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농협 안성팜랜드에서는 가축 먹이주기, 치즈 만들기 등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펭수는 이곳에서 친구 '물범'과 함께 일일 직업체험을 하고 양, 소 등 동물들과 어울리며 산업관광을 체험했다. 산업관광은 전통 향토산업부터 근·현대 산업유산, 세계적 강소기업, 첨단산업체까지 산업시설과 기업박물관 등을 견학·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펭수의 산업관광 체험기는 오는 17일 EBS1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으로는 오는 20일 '자이언트 펭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여옥 관광공사 지역콘텐츠팀장은 "펭수의 일일 직업체험기를 통해 겨울방학 동안 보다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산업관광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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