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투데이갤러리]윤병락의 '가을향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가을향기(114×218cm 한지에 유채 200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지난 2007년부터 ‘사과’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윤병락 작가는 경북 영천의 과수원집에서 자라났다.

진짜 사과보다 더 진짜 같은 사과 그림은 숱한 감성을 자극하며, 하나같이 탐스럽고 향기마저 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나무로 지지체를 만들고 한지를 붙이는 변형 캔버스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한지 위에 유화물감을 여러 차례 올려 시각은 물론 촉각, 후각, 미각까지 자극할 정도로 극사실적 표현을 완성한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은 사과를 더 입체적으로 느끼게 한다.

어느새 10년 훌쩍 넘게 사과 작업을 하고 있는 윤 작가는 “사과에서 우주를 봤습니다. 사과는 하나의 작은 우주”라고 말했다.

케이옥션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