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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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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6번째

은·동메달 2종 구성

이데일리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의 마지막 주제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를 발매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 관심과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기획한 연속물이다. 2017년 ‘참매&매사냥’을 시작으로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 등 5회에 걸쳐 발매했다. 이번 편은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의 마지막인 6번째 작품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약 850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가 마치 거대한 병풍을 둘러쳐 놓은 것처럼 펼쳐져 있다. ‘입석대’와 ‘서석대’가 대표적이다. 용암이 냉각과 수축을 하며 형성된 돌기둥의 크기는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다. 학술·경관적 가치가 높아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은 아트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했다. 15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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